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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中企 300억 긴급자금 지원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최근 환율급등과 중소기업 유동성 악화에 따른 중소기업 금융공급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를 10월 9일(목, 7시30분) 은행회관에서 개최하였다.
홍석우 중소기업청장과 이경준 기업은행 부행장, 윤상구 우리은행 부행장 등 금융기관과 이은범 지역신용보증재단연합회장 등 중소기업 ·금융지원 유관기관들이 참석하였다.
금번 회의는 환율급등에 따른 KIKO 가입기업의 손실 확대, 은행의 자금긴축 등으로 중소기업 자금압박이 가중됨에 따라
우선 연말까지 긴급한 자금수요 대응을 위해 300억원의 유동성 지원을 발표하는 한편,
지난 10.1일 마련한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방안’의 조속한 시행과 은행의 中企대출 확대, KIKO 등 파생금융상품의 손실 재발방지등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노력할 부문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하였다.
<홍석우 중소기업청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은 9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최근 금융불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지원을 위한 긴급 금융지원위원회를 열고 금융권에서 중소기업 회생특례자금등 지원을 당부하였다.>
오늘 금융지원위원회에서 논의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KIKO 가입 기업에 긴급 유동성 자금지원(300억원)과 정책자금 만기연장 또는 상환유예조치 시행
중소기업청은 기 수립한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방안(10.1)’에 따라 회생특례자금 300억원을 추가 조성하고, 10.9일부터 KIKO 손실 등 긴급성이 높고 상대적으로 소규모인 기업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 업체당 연간 10억원 이내, 대출기간은 3년(거치기간 1년 포함, KIKO계약기간 등을 감안 탄력운영), 접수처 : 중진공 지역본부
이와함께 KIKO가입 중소기업중 유동성 애로가 있는 기업에 대해 정책자금 만기연장 또는 상환유예 조치(최대 18개월)도 시행한다.
* KIKO가입기업중 정책자금 지원업체 : 64개사(정책자금 지원잔액 1,224억원)
또한, 2009년도에는 긴급경영안정자금 3,000억원을 KIKO 등 유동성 위기기업에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자금수요를 감안 동 자금의 대폭적인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은행의 중소기업 유동성 및 KIKO 손실기업에 대한 신속한 지원과 일선창구 점검 촉구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방안’에 따라 자금 유동성에 애로가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은행이 신속하게 지원하고,
KIKO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도덕적 해이를 유발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KIKO 손실액을 평가항목 산정시 분리하거나, 기술성·성장 가능성을 평가에 반영 등 중소기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였고
또한, 은행의 급격한 자금회수, 대출한도 축소, 추가 담보요구 등이 확산되어 중소기업 대출이 급격히 감소되지 않도록 일선창구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중소기업청은 금융기관의 유동성 지원시스템에 대한 원활한 작동여부를 점검하고, 문제점이 발견되면 중소기업에 실질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중기청과 은행이 공동으로 환리스크교육 및 컨설팅 지원 추진
최근 환율급등으로 인해 KIKO 등 장외통화파생상품에 가입한 수출 중소기업들이 큰 손실을 보고 있는 등 환위험 관리 방법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실정이어서 환리스크교육 및 컨설팅 강화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 수출중소기업의 70%가 환위험에 무방비로 노출(‘07.7 중앙회 조사)
이에따라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12개)와 은행이 공동으로 중소기업 환위험교육프로그램 개발, 은행의 외환거래담당자 강사 활용, 수출중소기업 컨설팅 등을 통해 교육을 대폭 확대하고 교육의 질도 제고해 나가기로 하였다.
문 의 : 기업금융과 윤범수 / 042-481-4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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