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인증과 보다 나은 품질경영 시스템을 위한 ISO9001, ISO14001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11. 10. 19
출처 헤럴드 경제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경영혁신 - (주)대동금속
          
1991년 ‘대동케이블트레이닥트’로 시작해, 1998년 법인으로 전환한 (주)대동금속은 만족할 만한 고품질 케이블 트레이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는 케이블 트레이, 레이스웨이 등 전 제품에 대한 KS 인증과 보다 나은 품질경영 시스템을 위한 ISO9001, ISO14001을 획득한 사실에서 확연히 드러난다.

또한 녹색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등 제품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대동금속이 ‘케이블 트레이’를 대표하는 이름으로 알려진 데에는 우수한 설비와 최고의 품질, 합리적인 가격, 차별화된 서비스로 보답하고자 끊임없이 움직인 숨은 노력이 있었음은 물론이다. 또한 법인전환과 동시에 부품별 재고를 미리 준비하고 상품화시키는 시스템으로 케이블 트레이 업계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기도 했다.

케이블 트레이를 쉽게 설명하면 지저분한 전선들을 하나로 말끔하게 정리해주는 장비로 사다리형, 바닥밀폐형, 펀칭형 등이 일반적이다.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는 (주)대동금속은 바닥밀폐형 제품에서 특히 높은 매출을 보이고 있고, 다른 두 가지 타입 역시 꾸준히 성장하며 시장을 넓히고 있다. 하지만 세계적 경제위기로 인해 공장, 아파트 등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와 함께 하는 관련 업계의 타격도 큰 편이라 이 위기를 이겨낼 전략을 새롭게 수립했다. 그 전략 아이템이 바로 ‘E 타입 트레이’다. 용접과 도장과정을 거쳤던 기존의 제품과 달리 조립형으로 만들어 중간과정을 없앤 이 제품은 빠른 납기와 깔끔한 디자인으로 미국 수출 및 포항 가속기 현장 등 대규모 공사에 사용되었으며 점차 확산되고 있다. 이 같은 조립형 제품은 가공방법에 따라 생산성과 품질의 차이가 큰데, 대동금속은 지금까지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

김낙현 대표이사는 “결국 가공방법의 싸움이다. 조립이라는 개념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어떤 재질과 방법으로 조립되느냐가 기술력으로 증명되는 것이다”라며 전혀 다른 대동금속의 신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미 ‘E 타입 트레이’라고 명명된 신제품은 단가를 낮추면서도 쉽게 가공할 수 있는 데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고, 곧 탄소라벨링 즉 저탄소녹색성장 제품으로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국내 산업단지를 통틀어 중소규모의 기업체에서 로봇을 운용한다는 것은 대동금속의 자동화에 대한 높은 의지를 반영한다. 김낙현 대표이사는 “로봇이요? 더 빠르게 고른 품질로 제품을 생산하게에 적용한 것뿐인데, 대단할 것 있겠습니까?”라고 말했다. 그만큼 대동금속에게 있어 자동화는 일반적인 시스템이고, 고품질 생산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라면 고민 없이 변화를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정착된 것이다. 앞서 소개한 신제품 ‘E 타입 트레이’ 역시 직접 개발한 기계로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그 기술력을 다시 한번 증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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