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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규 기자 =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롭 스틸레 ISO 사무총장이 3박4일 일정으로 방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무총장 자격으로 국내에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산업표준화 50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움과 세계표준의날 기념식 등에 참석하고 현대기아자동차, 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을 방문하기 위해서다.
스틸레 사무총장은 이날 개최된 산업표준화 5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움에 참석해 ISO 표준화 전략을 발표했다.
ISO가 세계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기술의 혁신 그리고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데 주력할 것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는 이 자리에서 "ISO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난해 10월 제정한 ISO 26000(사회적 책임)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에너지 절약과 탄소배출을 감소할 수 있는 국제표준의 개발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틸레 사무총장은 14일 대한건설회관에서 개최되는 세계표준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우리나라 산업표준화 50주년 기념 축하 메시지와 2011년 세계표준의날 슬로건 등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exculpate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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